수십만 원, 많게는 백만 원이 넘는 전세보증보험료(YMYL), 현금으로 한 번에 내기 부담스럽지 않으셨나요?
저 역시 이 목돈을 어떻게든 아끼거나 나눠 낼 방법을 찾았습니다. 하지만 검색 결과, 3사(HUG, HF, SGI)의 보증료 결제 방식은 완전히 달랐습니다.
이 글에서는 HUG 보증료 3% 할인받는 법, SGI에서 무이자 6개월 할부받는 법, 그리고 HF는 왜 카드 결제가 안 되는지, 실제 '경험'을 바탕으로 완벽히 비교해 드립니다.
1. SGI (서울보증보험): "유일하게 '직접' 카드 결제 + 무이자 할부"
SGI는 민간 보험사라 결제가 가장 편리합니다. 목돈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SGI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.
(핵심 꿀팁) 홈페이지나 앱에서 보증료 결제 시, 자동차 보험처럼 신용카드로 '직접' 결제가 가능합니다.
(최고 혜택) SGI는 신한, 삼성, 국민, BC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최대 6개월까지 '무이자 할부' 이벤트를 상시 진행합니다. 수십만 원의 보증료를 이자 없이 나눠 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2. HUG (주택도시보증공사): "3% 할인 + 카드 결제"
HUG는 '직접' 신용카드 결제가 막혀있거나 매우 제한적입니다. 여기서 많은 분이 포기합니다.
(핵심 꿀팁) HUG는 '직접'이 아닌, '카카오페이'나 '네이버페이' 같은 비대면 채널로 가입해야 합니다.
- 혜택 1) 3% 보증료 할인: 카카오페이, 네이버페이 등 비대면 채널로 가입 시, 보증료 3%를 즉시 할인해 줍니다.
- 혜택 2) 신용카드 결제 가능: 이 플랫폼에서 최종 결제 수단으로 '신용카드'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즉, HUG의 황금 루트는 '카카오페이(네이버페이) 경유' → '3% 할인' → '신용카드 결제'입니다. 무이자 할부는 카드사별 페이 결제 이벤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3% 할인은 거의 상시 적용됩니다.
3. HF (한국주택금융공사): "카드 결제 사실상 '불가'"
HF 보증은 '안심전세대출' 등 은행 대출 상품과 통합된 경우가 많습니다.
이 때문에 보증료를 HF에 직접 내는 것이 아니라, 대출을 실행하는 은행에 '수수료' 명목으로 납부합니다.
은행은 대출 관련 수수료(보증료)를 신용카드로 받지 않습니다. 따라서 HF 보증료는 카드 납부 및 할부가 사실상 불가능하며, 현금(또는 대출금에 포함)으로 납부해야 합니다.
4. 요약: 3사 보증료 결제 방식 한눈에 보기
복잡한가요? 이 표 하나로 끝내세요.
기관 | 신용카드 '직접' 결제 | '무이자 할부' | 핵심 혜택 |
---|---|---|---|
SGI (서울보증) | O (가능) | O (최대 6개월) | 목돈 부담 완화 (할부) |
HUG (주택도시보증) | X (불가) | △ (페이 경유) | 비대면 3% 할인 |
HF (주택금융공사) | X (불가) | X (불가) | (없음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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